오늘 주신 주님은혜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바라보며...

하늘강가 2020. 2. 25. 19:48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과  팔순 홀 어머니...

그리고 동생들 모두 조국 대한민국에 있으니

요즘... 날마다 눈물로 간구 합니다.

'세차게 불어대는 이 질병의 바람이 속히 멈추고 회복되게 해달라고'...

처음에는 가족의 안녕 때문에 시작 된 기도가

어느 새 조국을 향한 가슴아픈 기도로 변해 버렸습니다.


주님이 깨닫게 해 주신 것은...

우리 선교사들을 후원하시는 분들은

돈이 많아서도, 삶이 넉넉해서도 아니었음을

복음이 전해 지는 곳에,  함께 동참하지 못한다는 미안함으로

그들의 삶에서 피로 바뀌어진 '헌금'을

기도와 함께 '생명'을 내 놓은 일 이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선교역사는 이렇게 이름없이 빛도없이

자신들의 '피'를 나누어 드린 주님의 사람들로 인해서,

나라는 작고 힘 이 없지만,

주님의 일이라면,  전 세계에서 찾아 볼수 없을 정도의 헌신과 순종을 통해

이루어져 왔음을 기억하며.. 날마다 주님께 간구합니다.


 마치,  세상에 코로나 바이러스 만이 존재하는 듯 무서운 기세로 내 달리면서

'두려움' 과 '공포' 를 확산시키는 지금..


대한민국의 소망은 하나님만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 있음이 분명합니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심판하심을 아는 우리..

생명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우리..

죽은 자를 살려내시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아는 우리..

보이지 않지만 그 크신 능력으로 보호하시고 운행하시는 성령님을 아는 우리..

우리의 기도만이 대한민국의 소망이라 생각합니다.


 이단을 이토록 키워낸 한국 교회를 용서하시고

성령의 불로 정화되어 오직 주만 사모하고

십자가만 드러내게 하소서


이단을 만 천하에 드러내신 하나님!

우리 각자의 심판때도 거룩하신 주님 앞에

온전하게 설 수 있도록 깨닫게 하소서


서로 비난 하지 않도록 도우시고

주의 백성들에게 기름을 부으셔서

두려움 가운데 있는 대한민국을 성령께서 주시는

 평강으로 도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현직에서 일하시는 의료인들을 주님 품에 품으셔서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강건함으로

환자들을 잘 보살피도록  주의 힘을 허락하소서


주님!

무엇보다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임마누엘 하신 주께서 주의 백성들을 덮으셔서 보호하소서

"내가 나의 명예와 내 종 다윗을 위해 이 성을 지키고 보호 할 것이다."(사37:35)


선교지에서 우리 조국과 여러분들을 위해 계속 기도합니다.

(2020, 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