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TV나 언론에 언급조차 할 수 없었던 이슈가 어렵지않게 등장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동성애' 문제이다. 1999년
5월에 파리에 50만의 동성애자들이 집결했었고, 한국의 내노라 하는 대학에서도 동성애 서클이 늘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 신문에서도 각
교단에서 동성애를 어떻게 취급해야 할까 문제시되는 기사가 일면을 장식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동성애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들이 아주 새로운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그 분포는 다신론을 지지하는 진화론적 종교의 문화에서만 크게
한정되었었다. 반면 성서적인 도덕 위에 세워진 유럽과 미국은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았었다. 이러한 행위가 드러날 때는 창조에 기초한 대다수의
기독교 단체에서 비도덕적인 문화라고 철저하게 규명해왔었다.
하지만 서구에서 1800년도 말엽 다아윈의 진화론이 대두되면서부터,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진행되었던 이 타락행위는 점점 눈에 띄게 되고,
기독교 영역에서 조차 이들의 문제점을 규명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기본적으로 아메바와 같은 성이 없는 동성의 생물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진화철학이 과학이라는 껍질을 쓰고 나타나자, 동성끼리 관계를 갖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대두되었다.
동성애의 '권리'를 주장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후원자인 동성연애가 죤 머니 박사의 표현을 들어보면, 이들이 철저하게 진화론에 근거한 것임을
잘 알 수 있다. '동성은 진화론적인 생물학에서, 그리고 성적인 발생학에서 그 기원을 갖는다' 라고 하며, '동물들이 두 개의 성을 갖고 있지만
이들은 성적으로 난잡하기 때문에, 진화론적으로 후손인 인간이 성적으로 난잡한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라며, 성적인 타락을 타락으로 보지않고
진화론의 산물로 자연스럽게 처리하였다. 다른 동성애 잡지에서도 그는 동성애가 진화론의 영향임을 분명히 강조하였다.
진화론자인 마이클 루스와 같은 사람들은 아주 직설적으로 말하였는데 '동성애가 생물학적으로 부자연스러운 것입니까? 현대 진화론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는 쥐, 벌새, 갈매기, 침팬지에게서 동성애의 행위가 관찰되기 때문에, 진화론의 가장 성공적인 산물인 인간에게서 이러한
행위는 당연하다고 하였다.
진화론은 과학도 아니고, 사실도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좋은 나무가 악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7:18,20)' 우리는 열매를 보고도 그들이 어디서 온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하나님을 닮고 다른 피조물을 다스려야 할 인간이 거짓된 진화론의 영향으로 오히려 피조물을 닮아가고 있는 모습을 우리는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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