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하나님
한자로 풀이하는 창세기...
하늘강가
2014. 5. 1. 11:15
선악과 보며 군침흘린 여자 의미?… 성경 창세기 근거로 한자 풀이 흥미
창세기의 대발견/박건호 지음/도서출판 한수
한자(漢字)는 갑골문에서 유래됐다고 알려져 있다. 갑골문은 그림 형태로 이루어져 ‘그림글자’로도 불린다. 그런데 이 그림글자 한문을 자세히 연구한 결과 성경 창세기에 있는 내용과 하나님에 대한 인류의 3대 반역 사건 등이 갑골문자에 들어 있는 것이 발견됐다.
이를 오랫동안 연구해 이 책을 쓴 저자는 “전문가마다 관점이 다르므로 내 주장이 100% 확실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크리스천들이 한자에 흥미를 느끼고 공부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몇 가지를 살펴보면 탐할 람자의 경우 수풀 림(林)과 여자 여(女)의 합성어로 ‘선악과를 쳐다보며 군침을 흘렸던 여자’를 뜻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배 선(船)은 ‘배(舟)를 탔다가 살아남은 여덟명(八)의 사람(口)’이라고 책에 기록하고 있다.
창세기를 근거해 한자를 풀이한 이 책은 고대 그림문자인 갑골문자를 통해 인류의 시초를 찾아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한자의 여러 부분이 성서 창세기서와 어떻게 유사한지 비교해 볼 수 있다. 이는 바벨탑 사건 이후 인류가 세계로 흩어진 후인 4200여년 전후로 창조 관련 구전이 가능한 시기란 점에서도 설득력이 있다.
펀펀한자연구소장인 저자는 한국능력교육개발원에서 한자 강사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미 ‘분해조립식 한자’ ‘해피 펀펀 한자’ 등 여러 권의 관련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그는 “성서의 기록과 옛 글자를 대조해 연구하는 것이 경이로웠다”며 “이 책을 읽으면 창세기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 창조과학회 에서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