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생각들
사탄의 도전장..
하늘강가
2014. 6. 7. 20:47
세미나가 은혜 중에 끝나고 즐겁게 왔지만 언제나 그렇듯 도착한 나의 집에는 여전히 은혜를 받은 내게 마치 기다렸다는 듯 도전장을 내민다. "너 정말 은혜 받았니"? 하나님이 너를 지켜주고 사랑 하시고 보호 하시는 것... 맞니?
2 년전 1월 세미나에서는 엄마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짐도 못풀고 병원으로 달려 갔었는데... 이 번에는 큰 아들이
이틀 전에 나가 연락이 되질 않는다. 막내아들만 홀로 집을 지키고 있었다... 집에서 홀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아들이.... 엄마는 막내 여동생 가족들과 홍천으로 놀러갔다...
여전히 그렇듯 사탄은 지금... 오늘 현실 가운데서 비웃는 것 같다... 상황과 현실은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나는 상황과 현실을 선택하고 끌려 가는 것이 아니라
부정의 모습과 아픔의 모습이 보이는 나의 현실 앞에 주의 말씀과 십자가로 깃발을 세우고자 한다.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너희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장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