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생각들

헨리 나우엔의 (집으로 가는 길)을 읽고..

하늘강가 2014. 6. 10. 12:01

혼란스러운 상황과 맞닥뜨리면 어떻게 대처하는가?   지혜로운 스승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순간순간을 지켜보라고 권면한다.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균형을 되찾고  끝까지 생명을 지킬 길을 제시해 줄 만한 '신호' 와 '느낌' 누군가 스치듯 던진 말 한마디, 책에서 읽은 짧은 글귀, 생각지 못했던 만남이나 사건 등을 면밀히 관찰하라...  (영적인 신호)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지속적이고 사실상 입증하기 어려워 보인다.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이들과 연관성을 갖는다.  @@작은 아들...  사랑을 주신 그분 이상으로 지나치게 자신을 심판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성경은 죄책감과 부끄러움에 사로 잡힌 채 잘못을 고백하는 일을 귀향의 조건으로 내걸지 않습니다.   (자세)  

지금은 절제 된 삶을 완벽하게 살아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몸이  창조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이라는 사실이 달라 지지는 않습니다.  

절제 된 삶이란,  이 원초적인 진리로 돌아가서  온몸으로 살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집으로 돌아 간다는 것은 곧 거룩한 하나님의 사랑 스러운 자녀라는 참다운 자아상을  단단히 붙들고 고향을 향하여, 다시 말해서  절제된 삶을 향하여 걷기 시작 하는걸 일컫습니다. 

고난 가운데 어김없이 임하시는 사랑을 토대로 행동하는 길을 선택하면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자녀라는 정체성에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