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적인 내적치유

나도 모르게 비판이....

하늘강가 2014. 9. 19. 19:01

저는 남을 보면 비판하는 마음부터 듭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그 사람의 약한 것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말이 자동적으로 떠오릅니다. 가까운 가족들도 저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제가 문제가 있는 줄 알지만 그들의 잘못한 것이 보이니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 까요.(김00 - 제일교포)

-------------------------------------------------------------------------

먼저 자매님에게 물어보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매님은 그 버릇을 누구에게 배우셨습니까 자매님의 그러한 비판의 태도는 하나님이 처음부터 자매님에게 주신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누군가로부터 배운 것이고 그것이 자매님의 성격과 태도로 굳어진 것입니다. 대개 이런 성향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아버지 혹은 어머니를 가진 경우 그 자녀는 그 부모의 눈과 똑같은 눈을 가지게 됩니다. 사사건건 사람들을 비판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마음으로 매우 싫어했다 할지라도, 나는 저런 아버지를 절대 닮지 않겠다고 결심했을지라도 어느 사이 그 자녀의 시야는 아버지의 시야를 그대로 닮아 있게 됩니다. 그 아버지의 시야로 사람을 관찰하고 사회를 바라보며 자기 주위의 일들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그런 비판하는 태도가 부모님중 한분에게 분명히 있다면 그런 버릇이 더 이상 당신을 지배하지 않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끊으십시오. 그리고 그런 비판하는 태도대신 주님의 태도를 배우겠다고 스스로에게 선포하십시오. 오래된 습관과 부정적인 인간성을 제거하고 새로운 태도를 배우는 것은 마치 거대한 물줄기를 돌려놓는 것처럼 힘이 들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은 능히 이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과거의 잘못된 태도가 드러날 때마다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하시고 주님의 태도를 붙잡고 순종해 가십시오.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입니다.

(출처:내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