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따른 다고 하는 것은....
예수를 따른다고 하는 것은...
나의 입장을 포기하는 것
예수를 따른 다고 하는 것은..
나의 판단을 보류하고 주께 넘기는 것
예수를 따른다고 하는 것은..
비판과 판단이 나의 생각에서.. 나의 마음에서
그리고 나의 눈에서 나의 행동에서 날이 설 그 때에
그 순간 그 자리에서 빠져나와 성령께 그것들을 맡기는 것
그리고 육신 안에서의 나의 태도는 ..친절..로 대하는 것
예수를 따른다고 하는 것은...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나의 잣대를 들이대어 칼로 자르지 않는 것
예수를 따른다고 하는 것은..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세상에 물들지 않는 것
예수를 따른 다고 하는 것은..
말씀이 나의 중심 안에 있는 '핵' 안에서 에너지로 나타나는 것
예수를 따른다고 하는 것은..
영광과 박수의 자리를 주께 내어드리고 기꺼이 물러 나는것
예수를 따른다고 하는 것은...
나를 구원하신 그 자리에 언제나 머물러 그 분만을 예배 하는것
예수를 따른 다고 하는 것은...
'그 ' 와 같이 나를 기꺼이 예수의 이름으로 세상에 내어 주는 것
말씀앞에... 때로는 신앙생활에 일상의 삶에서 내가 좀더 주님과 가까이 간다고 여겨질 때
난 어느새 내 '눈'에 보기에... 신앙이 부족(?) 할것 같은 사람들을 만날 때면 마음 저 깊은 곳에서 '비판' 과 '판단' 이라는 날선 검이 나오는 것을
알수 있다.
차리리 죄인의 모습으로... 부족한 자의 모습으로 살아갈때면 오히려 그 '칼' 들은 사라 지지만 예외 없이 소위
'은혜충만' 이라는 생각이 들때 슬며시 밀고 올라 오는 것은 '비판' 과 '판단' 이라는 칼이다...
정말 어리석은 나의 모습 가운데 하나다.
오늘 문득 그 사실을 내 안에서 다시 발견하고 끝없이 여러가지의 조건과 환경으로 낮추어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는 아버지께 감사를 드린다.
이렇게 삶의 현실 안에서 아버지가 내리시는 교육을 받지 못했다면 나의 이 '중심' 에서 나오는 교만을 전혀 모르고 천사를 가장한 사탄의 노릇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나를 구원하시고 그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아버지께 정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