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생각들

죽음으로 가는 길....

하늘강가 2015. 9. 10. 14:21

사랑.. 그 좁고 험한 길로 간다고 하는 것은 '죽음'을 말하는  것임을 요즘에서야 세삼 절감한다.

'내' 것을 죽이지 않고서는 도저히는 갈 수 없는 길.... 이  '사랑' 의 길인 것을 간다고 함부로 떠들어 댔으니 나는  참

어리석은 건지... 아님 뭘 모르는 건지... 도통 알 수없다.


집안에서 끊이지 않는 동생들 간의 '돈'문제를 바라보며..

세상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의 결과가 무엇인지 눈으로 확인 하게 된다.

나 또한 여기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지금 껏 .. 그리고 지금도  교묘한 방식으로  세상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우리 집안 안에서 벌어지는  춤 추는  '탐욕' 의 뿌리들을 보고 있노라면...

난 .. 이곳을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픈 생각이 많이든다...


그러나.. 지금은 그럴 수 없다..

아직  막내아들이 대학을 가지 않아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