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생각들

모든일에 있어서..

하늘강가 2015. 10. 14. 14:39

모든 일에 있어서 또는 모든 말에 있어서 언제나 정직하라..

그것이 진리를 말하든지.. 혹은 일상의 삶을 이야기하든지..

아니면 누군가의 아픔을 들어줄 때라도  그리고 나의 아픔을 누군가에게 말할 때에라도

언제나 그 말의 정직성을  잊어서는 안됀다..

비 정직성은 나를 드러내기 위한... 나를 포장하기 위한 과장일 뿐 아무것도 아닌 일이어서

그 가치가 무가치하기 그지없다..


가끔 나의 언어와 행동들을 돌아 다볼때면 스스로의 함정과 올무에 걸려 있음을 볼때가 얼마나 많은지..

생각할  그 이상 혹은 행동할 그 이상의 행동들을 취하여  자신을 얼마나 우습게 여길 때가 많은지..

나는 나를 반성하게 된다...


보이는 가치가 다가 아님을 늘 명심하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늘 잊지 말자..

나를 진정으로 살릴 수 있는 것은 보이는 경제적 가치가 아니라

나의 내면안 에서 울리는 생명.. 말씀의 가치로만 살수 있음을

내 영혼에게 날마다 말해주자..


유혹은 언제나 달콤하고 보이는 것들은  껍데기로 둘러쌓인  가식적인 눈으로만 볼 때는

너무도 화려하고 자극적이어서 정신을 잃어버린 채 목을 내어주고 끌려갈 때가 얼마나 많은가!!


나의 영혼아!!

항상 잊지 말아라..

나를 살릴 수 있는 것은 세상 가운데서 뿌리 내린 생명의 말씀이라는 진리를...


나를 세상에 보내신 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시고 지금 당장 하늘로 끌어 가시는 것이 아니라

유혹으로 견뎌내기 힘든 이 땅에서 나의 영 안에서 내면화 된 말씀으로 성육신 하라고 부탁하신다...

그러므로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기도하셨던 요한복음 17장의 기도는 여전히 내게 유효하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전했는데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기도는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에게서 지켜 달라는 것입니다."(요17: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