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제공동체는 1940년 개신교 출신인 로제슈츠가 시작한 수도원으로(인터뷰 기사에는 로제슈츠가 스위스의 개혁교회 출신임을 강조했다) 루터파, 성공회, 카톨릭 등 다양한 교파들이 모인 공동체로 그리스도교의 재일치를 목표로 삼고 있는 곳이다.
교황으로 선출되기 전부터 로제 수사와 친분을 맺고 있던 요한바오르2세는 1986년 떼제를 방문하여 다음과 같은 극찬을 하였다. “떼제를 지나가는 것은 샘터를 지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나그네는 잠시 쉬면서 갈증을 풀고 길을 계속 갑니다. 그분들은 여러분들이 기도와 침묵 가운데 그리스도를 통해 약속된 생명수를 마시고 주님의 기쁨을 맛보며 주님의 현존을 체험하고 그 분의 부름에 응답하기를, 그리하여 이곳을 다시 떠나 여러분들의 본당과 학교,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일터에서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여러분들의 형제 자매들을 섬기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오늘날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세계의 최고 정치 지도자들 사이에 이르기까지 떼제 공동체는 항상 넘치는 희망의 신뢰를 젊은이들 안에 심어 주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 역시 이 신뢰와 이 희망을 가지고 있기에 오늘 아침 여기에 오게 된 것입니다.”
부정기적으로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화곡동 떼제 공동체에서 묵상 기도 모임이 열립니다. 오시기 전에 기도회가 있는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기도회 공지가 있습니다. Irregularly, there is a time of simple Prayer and Sharing in our house on Friday 7:30pm - 9:00pm. Please check before coming. Click here to know the date of next prayer.
지하철: 5호선 화곡역에서 3번 출구 (화곡시장)로 나와서 같은 방향으로 3백보 (3분) 정도 오면 오른쪽으로 마을 버스가 다닐 수 있는 큰 길이 있습니다. 양쪽으로 음식점이 늘어선 이 길로 백보(1분) 걸어오면 맞은편 길 모서리에 강서메디칼 약국 간판이 보입니다. 오던 방향으로 똑바로 길 건너 50미터 가량 오면 오른쪽으로 빵집과 핸드폰 가게가 있고 이 둘 사이의 길로 들어오면 왼쪽에 금방 이발소와 미장원(헤어캐슬)이 보입니다. 바로 옆 2층집이 떼제공동체입니다.
이렇게 설명했지만 대충 짐작으로 오시다 길을 못찾고 한참 헤매시는 분들도 뜻밖에 적지 않습니다. 위에 설명한 내용을 복사해서 참고하면서 찾아오시면 화곡역에서 10분이내에 도착합니다.
승용차: 주차할 곳이 없으므로 가능하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부득이한 경우 차로 오실 때 지도상으로는 지하철 화곡역과 화곡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벗골 공원 바로 옆입니다. 떼제가 있는 떼제공동체 에는 주차가 불가능하고 공원지하에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버스: 서울 시내에서 올 때는 강서구청 지나서 “화곡본동 시장” 정류장에서 내려 길 건너 오면 됩니다.
주소: 서울 강서구 까치산로4가길 7 (옛주소 화곡동 105-51 ) 전화 (02) 2606-7079
출처: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