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아지는
집집마다 지역마다
담는 기준이나 비법이(?)다를수가 있는데
10년 넘게 제가 담구는 것을 공개해 볼까 합니다
몇년을 묵혀도 ...물을 끓어 붓지않아도
실온에 2-3년씩 두어도 변하지 않아요
한되 조금 넘는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바가지 있죠
1. 생수 한 바가지에 한 2300cc 될꺼예요
2. 굵은 소금 4움큼(한손으로 최대한 많이 불룩하게 잘 녹여서 거즈에 바친다)
3.오뚜기 사과 식초 0.9리터 짜리 한병 반 한 1400cc
4. 감미종류( 예: 삼성당 50그램을 다 넣으면 좀 달아요...가정에서 원하시는 단맛으로
5. 진간장 200cc물컵으로 1/3컵(색깔을 내는것으로 3분의 1컵정도 넣으면 됩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뺀 마늘은(통째로 하셔도 됩니다)
통째로 하면 마늘지 만든 물이 많이 필요하니까
전 껍질은 다 까지 않고 안알 안알 다 따서 넣음( 프라스틱이나 유리병에 많이 들어감)
마늘을 넣고 방금 만든 물을 그대로 넣습니다.
마늘지 물이 남거나, 마늘지가 익어 꺼내 먹으면 물이 조금씩 남아요
그 남은 물을 이용해서 양파를 먹기좋게 썰어 이 물에 하루 이틀 담궈두면(냉장고 보관)
고기를 구워 먹을때 같이 드시면 참 맛있어요
마늘지는 실온에 두시고 먹고싶을때 조금씩 꺼내 냉장고에 넣어 드시면 시원해서 맛있어요
이렇게 하시면 물이 투명하고 나중엔 노리짱하게 예쁘요
비율을 정확하게 지키지 않고 대충하시면 물이 나중에 뿌옇게 되면 맛이 없어요
비율만 잘 지키시면 일년내내 맛있는 마늘지를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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