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12월 4일 Time 지는 화석과 진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지구에서 발견되는 여러 가지 지층 중에 캄브리아기(Cambrian)는 매우 유명하다. 캄브리아기는 수 KM의 화석 층을 이루는데 거기에서는 척추동물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종이 한꺼번에 다 발견된다. 캄브리아 층은 영국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다윈 시대에도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
그래서 다윈에게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캄브리아 층에서는 모든 생명체가 다 한꺼번에 어우러져 발견되느냐"고 물으면 그들은 "캄브리아기 밑 어딘가 진화를 증명하는 지층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은 이제 더 이상 설득력이 없게 되었다. 왜냐하면 다윈 이후 130년간 지구의 지층을 조사해왔고 이제는 그 조사가 다 끝났기 때문이다.
1987년 이후 그린랜드, 중국, 시베리아, 그리고 최근 나미비아까지 모든 지층이 보여주는 바에 의하면 전 세계 지층들은 동일한 시간대에 동일하게 발전했음을 보여주고 있고 또 캄브리아기 위로는 거의 모든 종이 한꺼번에 갑자기 출현하지만 캄브리아기 밑으로는 생물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주고 있다.
캄브리아기 밑으로는 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등이 대양을 사이에 두고 서로 멀어지며, 육지와 바다와 히말라야 산들이 형성되던 흔적과, 엄청난 화산, 지진 등의 흔적과, 도저히 생명이 살수 없는 환경이었음을 알려줄 뿐이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만일 캄브리아기의 생명체들이 진화해서 생긴 것이라면 그 진화에 소요된 기간은 아무리 길어야 500만년 - 1000만년 정도로 확인되었다는 사실이다.
Time 지는 이러한 현상을 "Biology Big Bang" 또는 "초음속 진화"라고 부른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 기사에서 취재대상이 된 하버드, MIT 교수들은 이러한 발견이 동료 생물교수들에게 매우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생물학자들은 모든 종이 500만년에 다 진화되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도리가 없다는 것이다. 하버드, MIT 교수들은 "우리가 과거 추정하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종들이 생겨났습니다. 엄청나게 이상한 일입니다 ……. 이 결과는 생물학자들이 불안해할 정도입니다……. ".
Time 지는 이 기사 끝 부분에서 "다윈의 진화론은 이제 화석에 나타난 현상들을 더 이상 설명할 수가 없다. 다윈의 설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진화론이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맺고 있다.
결론적으로 Time 지는 생의 기원문제에 대한 다원과 Miller 가설은 이제 완전히 폐기되었고 새 이론은 검증된 것이 없으며, 현재 화성 등 외계에서 생의 기원을 찾는 중이라는 말로 맺고 있다. 이는 곧 지구상에서는 생명체가 스스로 우연히 생겨날 수 없음을 시인하는 말이다. Time 은 인류의 조상을 연구하는 분야는 과학이 아니라 상상에 불과한 분야라고 결론 짖고 있다.
마지막으로 화석은 이제 거의 탐사가 끝난 상태이고 그 결과는 다윈 진화론의 폐기라고 보도하고 있다. 즉 모든 종은 한꺼번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종이 진화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면 그 진화 시기는 아무리 길어도 500-1000만년이라고 적고 있다.
그러므로 Time 지는 공공연히 다윈 진화론이 죽었음을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수차례의 도전적인 기사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단 한 번의 반론도 제기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년간 과학은 실로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하나님께 정면으로 도전하는 진화론은 단 한 치의 진전도 없었다. 너무나 큰 대조이다.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은 Time 지 보도보다도 그것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이다. 국내 언론들이 오늘도 UFO 같은 글들은 대문짝하게 다루면서도 위에서 소개한 기사는 한 번도 제대로 다루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그 모든 과학 섹션기사들은 왜 이러한 중요한 보도를 외면하는가? Miller가 실험 결과를 발표할 때.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할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도 난리법석을 떨며 하나님을 서둘러 떠나고, 헌법까지 고치고 했는데, 막상 그 진화론의 정정기사가 나가니, 이제 아무도 서둘러 이를 알려고 하는 사람도 없고, 서둘러 전하려 하는 사람도 없다. 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과학이라는 이유로 하나님을 성급히 떠난 사람들이 왜 이제는 과학이라는 이유로 하나님 앞으로 성급히 되돌아오지 않는가? 왜 아무도 이 기사들을 보도조차 않는가? 그것은 아마도 과학이나 이성의 문제가 아니고 죄의 본성 문제 때문일는지도 모른다.
Time지는 매주 표지 기사마다 그 편집후기를 Time지 맨 앞 쪽에 게재한다. 1994 3월 14일 Time 지에는 (인류의 조상을 표지기사로 내보내었던 때이다.) 수석부사장이 표지기사 편집 후기를 쓰고 있다.
거기서 수석부사장은 그 기사를 취재했던 기자의 소감을 그대로 적고 있다. "인류의 조상을 취재했던 기자는 기자가 되기 전 테네시 고등학교에서 과학 선생님을 하셨습니다. 이제 그는 고등학교에서 가르쳤던 모든 진화론 내용이 엉터리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모든 학교도 마찬가지로 엉터리를 가르쳐왔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최근 몇 차례의 Time 진화론 특집기사로 밝혀졌습니다. 이제 진화론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던 분들은 그러한 생각을 바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진화론의 허구가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인식도 서서히 바뀌고 있다. 1998년 4월 27일 Time 지는 미국 중고등학교에서의 종교 활동 상황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앞에서 케네디 대통령을 언급하며 설명한 것과 같이 1963년 미국은 학교에서 종교 활동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그 후 공립학교에서는 일체의 예배가 금지되어 왔다.
요즈음 미국 법정은 이 문제를 다시 다루기 시작하였고 판결이 아직 나지도 않았는데 공립학교 중 상당수가 이미 학교에서 기도와 예배를 부활 시켰다. 최근에는 십계명까지 다시 교실에 걸기 시작하였다. 98년 당시 Time 지가 통계 낸 바에 의하면 미국 공립학교의 4분의 1이 이미 위와 같은 신앙 활동을 부활 시켰다.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살아가야 하는 공립학교가 헌법에서 금지한 예배를 교정에서 부활 시켰다는 것은 -- 그것도 준법정신이 유달리 강한 미국에서는 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또 최근 캔자스 주에서는 학교에서 진화론을 "검증이 안 된 가설로만 가르칠 것". "진화론을 사실로 입증된 것처럼 가르쳐서는 안 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진화론은 일체 시험에 못 낸다."고 못 박았고 다른 주들에서도 비슷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
많은 사람들은 최근 미국 고등학교에서 계속적으로 총기사고가 일어나는 근본원인을 미국 교육현장에서 기독교 교육을 없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진화론의 가장 큰 문제는 "진화론은 우리 사회와 역사를 죄악으로 몰아간다."는 데에 있다.
당연한 결과이다. 필자는 최근 서점에서 추천하는 역사책을 읽은 적이 있다. 서점 점원은 청아출판사의 이야기세계사 라는 책을 추천해주었는데 이 책은 서울대 역사학과 교수들을 위시하여 전 세계 유명한 역사학자들이 저술하고 감수한 역사서로서 읽기 쉽도록 풀어서 쓴 책이었다. 그런데 그 책에서도 "진화론은 우리 인류에게 말할 수 없는 죄를 짓게 한 장본인"이라는 결론을 큰 지면을 할애해서 적고 있다.
"서구인들은 다윈의 설을 빌려 제국주의, 인종차별, 민족주의, 군국주의를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시행할 수 있었다. 서구인들은 진화론의 적자생존 이론을 빌미로 우수한 인종이 열등한 인종을 착취하고 말살시키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계율이라고 받아들였다. 패자는 당연히 멸절 돼야 한다는 것을 자연의 법칙으로 받아들였다.
진화론이 나온 후 갑자기 정복민족을 자처하는 민족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진화론이 나온 후 갑자기 민족마다 민족주의, 민족우월성 고취운동을 경쟁적으로 벌이게 되었다. 영국은 섹스피어를, 독일은 괴테를 민족 우수성을 입증하는 도구로 부각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상부상조 정신은 말살되고 휴머니즘은 찾아볼 수 없는 덕성이 되었다.
사회적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을 변용하여 영토 확장, 군비증대, 민족 간 불신, 국가 간 적대감을 악화시키는 일, 유태인 말살 등의 인종청소에 사용하며 세계대전에까지 이르는 길을 예비하였다."고 적고 있다. 이 모든 죄악의 주범으로 이 역사책은 진화론을 지목하고 있다. (336 쪽 이야기 세계사)
나는 최근 web에서 허블망원경으로 찍은 밤하늘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체험하였다. 밤하늘에서 우리 눈으로는 1000 억 개 이상의 별들을 볼 수 있는데 보기에는 한 개의 작은 점으로 밖에 안 보이는 그 별들이 막상 허블망원경으로 찍어보니 그 하나하나가 다시 1000억 개의 별들로 구성된 은하계로 나타나고 있다!
"deep space" 라는 이름이 붙은 이 허블망원경 사진은 (www.seds.org/hst/hst.html에 들어가면 누구나 그 JPEG 사진을 볼 수 있다.) 실로 우리 우주가 얼마나 광대한 가를 압도적으로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정반대로 나는 또 아주 가느다란 모기 다리를 보며 은혜를 받는다. 그 실보다 가는 모기 다리 속에 신경이 있고, 혈관이 있고, 양분과 산소를 결합하여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연소기관이 있고, 심줄과 같은 운동 기관이 있고, 연소 후 나오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걸러내는 기관이 있을 테니 실로 신묘막측하다.
그 가는 다리로 모기는 (털이 수북하고 때로는 가파르기도 한) 우리 몸 위를 걸어 다니며 한번 넘어지는 일도 없이 잘도 다닌다. 어디 그뿐이랴, 천장에 거꾸로 매달리기까지 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절묘한 다리를 만들되 (그것을 손으로 조립하듯 만드는 것도 어려운데) 그것을 일일이 DNA/RNA 로 설계하고 제작하셨으니 참으로 모기 다리는 상상을 초월한 하나님의 경이로운 작품일 수밖에 없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나, 눈을 내려 땅을 보나, 이 세상은 실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만한 증거로 가득 찬 곳이다.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롬 1:19-20) 아멘. - 끝 -
- 작성자 : 조정훈 -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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