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생각들

2010.10.30일에

하늘강가 2019. 7. 9. 21:02

선선 하기가 한국의 가을 날씨 같은 방콕의 요즘 날씨 입니다. 이곳에도 이런 날씨가 있다는 것이 신기 하게 느껴질 정도로

시원하고 덕분에 정신도(?)좀 차려 집니다.ㅎ ㅎ

어느 덧 태국에서의 생활도 반년이 지나갔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서 와야하는지

정말 까막 눈 이고 한치 앞도 내다 볼수 없는 망망 대해에 떠 있는 느낌 이었는데 하나님은 당신이 약속하신 말씀 그대로

철저하게 목자가 되어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조국에서 주님을 알아갔던 세월보다 이곳에서 주님을 경험함이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만큼 내 나라에서는 주님 외에 의지하고 살던 것들이 넘 많았나 봅니다.ㅅ ㅅ

주님을 따르는 나의 믿음과 신뢰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생각해보니..눈에 보이는 세상의 모든 가치관에 맞서서 주님은 당신이 창조하신 우리의 영 가운데 들어와 우리를 살리시고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부여하셨는데 ... 세상의 가치관을 움직이는 사탄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이고 그것이 진짜

가치다" 라고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댑니다.(이~~~~런!!)  사탄은 세상의 온갖 눈에 보이는 것으로 ( 돈. 권력.화창한 미래.부귀

삶이 영원할 것 같은 평안. 환경이 주는 안락함. 아름다운 음식. 거칠 것없는 전자제품등)우리를 사탄의 소굴로 등 떠미는데

그때마다 주님은 당신의 피흘리신 손으로 강력하게 우리를 붙드십니다.

 

정말 알 수없는 것은 사탄은 철저하게 협박하고 거짓말하고 두려움으로 우리를 옭아매는데(나쁜!~~~넘)

주님은 철저하게 우리의 선택을 원하시고 자발적으로 당신 곁에 머물기를 소원하십니다. ㅎ ㅎ

그래서 연약한 나는 퍽 하면 넘어지고 퍽 하면 걸려 자빠지고 .... 그 때마다 주님의 손 이 아니었다면

지금 쯤 내 자신이 어떻게 되었을지......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입니다.

 

태국에서의 삶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되어질지 우리의 삶은 주님의 계획 가운데 감추어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궁금증에 견디다 못해 캐내고 계산하고 그래서 시간많이 허비했는데..

이제 신뢰함을 배웠으니.. 써 먹어야(?)되겠다고 생각 합니다. ㅎ ㅎ

주님이 알아서 하실 거라 생각 합니다. 당신의 피조물 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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