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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첫 번째 선교 여행의 장소는 우리 마음

하늘강가 2012. 10. 4. 15:59





        
        첫 번째 선교 여행의 장소는 우리 마음
        우리에게 맡겨진 첫 번째 선교 여행의 장소는 
        우리 마음이다. 
        거기에서 우리가 선포해야 하는 
        기쁜 소식은 이렇다. 
        “그대는 사랑을 받고 있다. 
        참으로 사랑받고 있다. 
        무한하신 하느님 
        사랑을 받고 있다.”
        하느님 사랑에 자신을 내맡기는 사람은 
        삶의 많은 부분이 
        변화되는 것을 체험한다. 
        그는 질서 있게 되고 
        삶의 방향을 찾고 
        마침내 만발한다. 
        품고 있던 불안이 사라지고 
        마음속에 확실성의 느낌이 
        가득해진다.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사는 
        행복’을 느낀다. 
        아기가 아버지와 이야기하듯
        하느님과 이야기한다. 
        그의 하느님 신뢰는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에도 
        지속된다.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에서
        신앙이란 
        라틴어(credere,믿는다)=(cor,마음+dare,주다)로
         ‘자신의 마음을 주다’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사랑의 하느님께만 
        마음을 내맡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신심이 없고, 
        선하거나 악하거나 상관없이 
        하느님께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신앙입니다.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더라도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요한 3, 20) 
        나의 내면의 양심이
        나를 고발하고 나를 단죄하더라도 
        “하느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믿고 
        자기가 자신을 단죄함에서 벗어나야 
        열등감과 무력감에서 벗어나 
        새롭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로마노 과르디니는
         “모든 것을 하느님 지식(사랑!)에 맡겨라. 
        자신을 의롭게 하려고 골몰하지 마라.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신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이는 구원의 말씀입니다.
        - 김홍언 요한보스코 신부님의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가톨릭 사랑방 cafe.daum.net/catholicsb 
         
        
        
    출처 : 가톨릭 사랑방
    글쓴이 : 수풀孝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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