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도 지금 나의 시간들을 바꿀수 없고 돌이킬수 없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 그리고 이땅에 머무르는 삶들..
어떤 형태이건 간에 피를 나눈 가족들과 함께 현재의 시간들을 함께 할수 있는 것은 축복이다. 난 이일에 만족할 것이다.
왜..
자꾸 그 자리에서 떠나려 하는가.
지금 온전히 머무르려 하지않고..
왜 ..
자꾸 시선을 다른 곳으로 바라보는가
눈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잃은 채
왜..
자꾸 마음의 문을 다른 곳으로 열려 하는가
지금 육신으로 부대끼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막아 놓은채
내가 지금 나의 육신으로 이땅에 남아 유일하게 할일 하나..
온전한 머무름 가운데서 피어나는 사랑..
나의 시선을 집중시킨 따듯한 관심..
활짝 열어 놓은 마음의 문으로 퍼져가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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