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홍수에 관한 몇몇 질문들은 수년 전에 대답됐지만, 쉽게 잊혀져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한 친구가 나에게 이메일을 보내왔다 :
”시간이 있다면 나의 질문에 대답을 부탁하네. 나는 노아의 홍수를 믿네. 그러나 모든 산들을 뒤덮은 전 지구적 홍수였다는 것을 믿을 수 없네.”
”바다는 지구 표면의 71%를 덮고 있고, 지구상의 물 97%를 차지하고 있네. 대양의 평균 깊이는 약 3,800m이며, 육지의 평균 고도는 약 800m이지. 나머지 3%의 물이 육지에 존재하는데, 그 물로는 내 발도 젖지 않을 것이네! 그래서 친구여, 노아 홍수를 일으킨 물은 도대체 어디서 왔으며, 더 중요한 것은 그 물들은 홍수 후에 모두 어디로 갔는가?”
”타스, 홍수 물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에 관한 쉬운 대답이 있는가? 나는 홍수 이전의 지구 표면은 오늘날의 바다보다는 조금 작은 바다 표면을 가지고 있었고, 오늘날의 대양으로 홍수 물이 흘러들어갔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네.”
그렇다. 이 질문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쉬운 대답을 가지고 있는 질문이다. 이 질문은 오늘날의 바다, 대륙, 산들이 오늘날의 위치에 오래 전부터 항상 동일하게 있어왔다는 가정에 기초하고 있다. 그는 노아의 홍수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노아의 홍수는 거대한 지판들의 이동을 동반한 초격변적인 사건이었다. 오늘날의 대륙은 노아 홍수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대륙들은 대부분 노아 홍수 동안에 퇴적된 두터운 퇴적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날의 산맥들은 노아 홍수 말기에 지판들의 충돌로 융기되어 올라갔다. 오늘날의 대양 분지는 노아의 홍수 중간에 형성되기 시작했던 것이다.
 .호주 빅토리아 주의 그램피안 산(Grampian Mountains)
(출처 한국 창조과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