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를 하고 싶지만 상대를 계속 보고 살아야 하는 환경입니다. 그 상대는 여전히 변하지 않고 나에게 똑 같은 행동으로 상처를 줄 텐데 그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신이 용서를 선택한다는 것은 그 상황을 하나님께 심판해 달라고 맡기는 것입니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잠 20:22)
우리가 심판자의 자리에서 내려오고 하나님께 심판해달라고 맡길 때 그 상황은 변화될 가능성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똑같은 집이요, 똑같은 사람으로 보여도 결코 똑같지 않습니다. 보이는 모든 세상은 보이지 않는 세상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만일 보이지 않는 세상에 변화가 일어난다면 반드시 보이는 삶 속에 변화가 뒤따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상대방과 부딪히고 상대방이 당신에게 고통을 줄 때마다 좌절하고 두려워하고 낙심하며 증오의 마음을 품는 대신 하나님 앞에서 용서라는 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보이지 않는 영적 상황은 지금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바른 선택이 당신을 안전한 보호 장치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게 할 것입니다.
용서한다는 것은 상대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것이나 굴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혹시 상대가 인격적 결함으로 인하여 습관적 폭행을 하는 경우라면 그 폭행으로부터 피할 방도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용서라는 것은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른 마음가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어렵고 큰 싸움입니다.
용서는 하나님의 전략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이 싸움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략을 따라야 합니다.
[내적치유 세미나] (주서택 저, 내적치유사역연구원) 중 ‘쓴 뿌리와 용서’ 부분을 읽고 적용해 보십시오.
(출처: 내사연)
'성서적인 내적치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모르게 비판이.... (0) | 2014.09.19 |
---|---|
일반 심리학에서 말하는 정신분석, 성경적인 내적치유 차이... (0) | 2014.09.19 |
성경속에 일어난 기적... 질문과 응답 (0) | 2014.09.19 |
내적치유사역내용 (0) | 2014.09.18 |
내적치유사역의 목적... (0) | 2014.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