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4

전화...

아들 훈련을 담당하는 중사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들이 중학교때 왕따 를 당했다는데 알고 있냐고;;;;;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말도 나오지 않고 정신이 멍해지지만 그 시절을 잘 견뎌 내고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마치고 진학한 고등학교를 전체 1등으로 갔으니... 정말 아들에게 난 너무나 감사하다... 더우기 중사는 수능도 여러 번 보고 학교도 늦게 갔다면서 이런소리 저런 소리를 헤대어서 나를 힘들게 했는데 나는 잘 참고 들어 주었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감사하다.. 나는 현재의 모습인 큰 아들을 믿는다... 그리고 그 아들을 눈동자처럼 보호하고 계실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믿는다.. 그래서 감사하다... 더 이상의 생각도 어떤 상상도.. 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무탈하면 감사하다.. 이일 을 가..

감사일기.. 2017.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