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아들 중 둘째아들이 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학생 대표 연설문 중에서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말하며 그런 삶을 보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공부시켜 주신 아빠 엄마 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울었습니다.
이곳에 올때 둘째아들의 고등학교 진학을 내려 놓고 나오는 일이 가장 힘든 일 중 하나 이었는데 보이지 않은 손길을 통해서 아이의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한 차례의 낙오도 없이 무사하게 졸업을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 아들의 말을 통해서 주의 말과 그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을 뵈옵고 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살아가는 일에 있어서 더 많은 장애와 시련에 부딪혀도
그가 어디를 가든 우리 주님의 손을 붙들고 가겠다고 하니 저는 사역 다한 것 같습니다.^^
더욱 감사한 일은 한국에 있을 때 어느 사모님으로부터 월 1만원에 배운 플룻이 이곳에 와서 현지인교회와 사역에 그리고 학교에서 또한 한인교회에서 아름답게 쓰여짐에 대하여 가르쳐 주신 사모님과 우리 주님께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요...
광야와 나그네 삶에 함께 하늘 길로 가는 아들 동역자를 통하여 우리 주님이 주시는 오아시스를 마음 껏 마시고
힘을 내어 또 좁고 좁은 길을 걸어가야 겠지요...
주님이 베푸신 위로와 격려에 그저 감사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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