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그리운 내집..

하늘강가 2013. 7. 12. 23:20

그리운 내 집에 가면 맨발 로 달려나와   
 기다리시는 내 아버지 계실거야
채 마르지 않은 내 눈물 보시고 말없이 눈물로
날 안아 주시며 한참을 울어주실 
내 아버지 계실거야
아버지 집 찾아오느라 먼지묻고 부르튼 내 발바닥과 온몸을 
생수의 목욕으로 씻기시고 냄새나는 허름한 옷 벗기시고 
미리 마련하신 새옷으로 갈아 입혀 주실거야
그리운 아버지 집에 도착하면 수많은 친구들이 
날 보며 웃겠지
"어서 오세요" "정말 많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출처 : 라용중앙교회
글쓴이 : 뿌리깊은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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