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생각들

2001년 봄에

하늘강가 2014. 4. 16. 12:06

이른 아침 ...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참으로 싱그럽습니다.

지금은 논에 모가 다 심어지고 무럭무럭 잘자라 그 색깔과 풍성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 논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노라면, 나의 얼굴엔 절로 웃음이 베어 나옵니다.

 

푸른 하늘과 맞대어 있는 녹색빛의 풍성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나는 오늘도 이른아침.. 그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 둘째꼬마를 등뒤에 태우고

신나게 아침길을 달려 갑니다. 혼자 가겠다는 걸 설득해서 말입니다.

 

둘째아들을 등에 태우고 학교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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