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참으로 싱그럽습니다.
지금은 논에 모가 다 심어지고 무럭무럭 잘자라 그 색깔과 풍성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 논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노라면, 나의 얼굴엔 절로 웃음이 베어 나옵니다.
푸른 하늘과 맞대어 있는 녹색빛의 풍성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나는 오늘도 이른아침.. 그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 둘째꼬마를 등뒤에 태우고
신나게 아침길을 달려 갑니다. 혼자 가겠다는 걸 설득해서 말입니다.
둘째아들을 등에 태우고 학교 가는 길에.....
'삶에 대한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내아들이... (0) | 2014.04.28 |
---|---|
어두 컴컴한 저녁길.... (0) | 2014.04.16 |
내가 꿈꾸는 교회(1999년 가을에...) (0) | 2014.04.16 |
99년 10월에 (0) | 2014.04.16 |
98년 5월에 (0) | 2014.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