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생각들

99년 10월에

하늘강가 2014. 4. 16. 11:14

아름다운 언어는 좋은 옷을 고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옷 가게에서, 때로는 거리에서 대충 보았을 때 아무생각 없이 산 옷이 집에 와서 보면 어찌그리 안 좋은지..

충동으로 구매한 물건들이 대부분 후회가 많듯이  아무생각 없이 충동적으로 나온 언어가, 그 언어로 인하여

후회할 때가 많다.

생각하고 꼼꼼이 따져보고 고르고 산 옷이 사람을 즐겁게 하듯이 우리의 언어도 그와 같은 것 같다.

한 마디의 말이 아무생각없이 나가기 전에 깊이 생각해 보고 말을 아끼고 꼭 필요한 말만 적절하게 했을 때 아름다운 언어가 나갈 수있다고 생각한다.

 

말을 많이 하여야 좋은 언어가, 지식이 있다고는 하지 않는다.

때어 맞는 적절한 언어

주변을 아름답고 밝게하는 언어

고르고 깊이 생각해 보고 목표를 가지고  말하는 깊은 언어의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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