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생각들

오늘은...

하늘강가 2012. 3. 3. 13:55

   

 오늘은 길을 떠나자.

짐을 가볍게하고  길을 떠나자.

영혼 깊숙이 울려오는 질문들 가슴에 안고 길을 떠나자.

나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무거운 것들 내려 놓고

오늘은 길을 떠나자.

 

가슴가득 밀려오는 슬픔.. 내려놓고

오늘은 길을 떠나자.

맑은 산과 들을 만나러.. 소리없이 피어있는 작은 꽃들 만나러

반갑게 맞이해주는 새들 만나러

 오늘은 ... 길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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