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 보아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소명의식' 선교사로서의 소명의식'... 의 부재;;;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부터 계속해서 '이건 아니라' 는 저항이 밀려 온다....
'소명' 이라 함은 하늘로 부터의 부르심을 말한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하늘의 명을 받들어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사람이 어떻게 구별해 낼 수 있겠는가!! 각자의 역할이 다르다. 그리고 그 소명을 받은 사람은 그 소명대로 갈 것이다.
하늘에서 부른 그 '소명' 이 분명함으로...
'의식' 이라함은 그 소명에 대한 본인의 분명한 자각일 것이다.
'선교사로의 소명'!? .... 이 단어 자체가 워낙 범위가 크고 사람의 한계를 뛰어 넘는 단어이므로 '공포' 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백성들은 오늘 읽은 책(선교사의 소명, 데이비드 실즈 저) 에도 나와 있듯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이미 선교의 소명을 받은 사람들이다. 모두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아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나 역시 마찬가지일거다.
이미 남편과 함께 헌신을 했으므로...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은 내게 있어서 분명하다.
단지, 내게서 어떻게 그리고 누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전해지는 가 하는거다.
또한 내게는 가족을 포함한 그 모두 내가 복음으로 품어야 할 이웃임을 안다.
주님이 주신 이웃....나는 그 누구도 소중히 여기지 않을 수 없다.
복음을 내 안에 품었으므로....
나를 구원하시고 부르신 하나님의 뜻!!
나는 분명히 안다.
그리고 나는 이 의식이 분명히 있고 지금까지 한 순간도 이 의식안에서 떠나 본 적이 없다.
복음을 품고 그 복음을 내가 육신으로 드러내야 하는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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