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생각들

언어 공부를 다시 하면서...(3)

하늘강가 2019. 10. 16. 21:13

      

 9월20일

  결심하고 노력해도 뜻대로 되지 않아도 괜찮아~^^

 결심하고 노력한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거야

노력한 미래도 중요 하기는 한데,

오늘, 한 걸음 잘 걸어가는 것은 더 아름다워~~

잘 걸어가고 있어~ 괜찮아^^


9월23일

살아 온 인생동안 잘 살아왔어

원하는 대로 마땅히 되어지면 얼마나 좋겠어

그런데, 원함이 막혀 있어서 길을 멈추고 돌고 천천히 가보니

또 다른 깊은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잖아^^

괜찮아~~


9월26일

네가 고맙구나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성실하게 중심을 잃지 않는

네가 고맙구나^^

괜찮아^^


주님의 음성을 들은 것 같다. 글을 쓰려고 하니,

마음 깊은 곳에서 문득 올라오는 저 음성

'네가 고맙구나'

그리고 이어지는 저 음성...


수업시간이 다 되었는데, 흘러 나오는 눈물

내 마음의 모든 음성들을 잠재우고, 고요하고, 잠잠하게 한 저 음성...

아...주님의 음성이네



9월30일

넘어가기 힘들다면, 한 발자욱만 떼어보자

만약에 그것도 힘들다면

그 자리에 서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이하자

그 바람이 힘든 너를 조금 위로할 수 있을거야~~

괜찮아~ 힘내^^ ( 그 바람이 주님 이셨나요?...)


10월9일

차도 없고, 남편도 없고, 홀로 학원을  가면 한국사람도 없고..

주님도 내 옆에 안계실까..

그건 아닐꺼야 주님은 떠나지 않고 눈동자처럼 보호하신다고 약속 하셨으니,

난 주님을 찾고 그 분과 함께 할거야

괜찮아~~^^


10월11일

기도해도 내 뜻대로 되지않았어도

여전히 이 땅에 내가 존재하고 있음으로 이미 나의 기도는

응답되어진 것이 아닐까...

왜냐하면, 주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심이기 때문이다.^^

잘했어~~^^


10월15일

침~~ 괜찮은 사람이야^^

진리로 빚어져 가는 고맙고 참 괜찮은 사람이야

음~~아주 멋져!


내 존재와 자아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사랑이 때때로 나를 무저갱으로 함몰 시킨다.

지옥은 지옥일 뿐이다.

그곳에는 그 어떤 고유한 특성도 없고, 존중도 이해도 용납도, 관용도 없고 극심한 자아사랑의

결정체만 존재함으로 모든 존재는 자아사랑의 주체에게 함몰 될 뿐이다.


'각기 종류대로' 이 말씀은 피조물을 '그 사랑' 으로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이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