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좁고 험한 길로 간다고 하는 것은 '죽음'을 말하는 것임을 요즘에서야 세삼 절감한다.
'내' 것을 죽이지 않고서는 도저히는 갈 수 없는 길.... 이 '사랑' 의 길인 것을 간다고 함부로 떠들어 댔으니 나는 참
어리석은 건지... 아님 뭘 모르는 건지... 도통 알 수없다.
집안에서 끊이지 않는 동생들 간의 '돈'문제를 바라보며..
세상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의 결과가 무엇인지 눈으로 확인 하게 된다.
나 또한 여기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지금 껏 .. 그리고 지금도 교묘한 방식으로 세상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우리 집안 안에서 벌어지는 춤 추는 '탐욕' 의 뿌리들을 보고 있노라면...
난 .. 이곳을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픈 생각이 많이든다...
그러나.. 지금은 그럴 수 없다..
아직 막내아들이 대학을 가지 않아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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