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12:1-2)
흔히 우리는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우리가 생각하는 믿음이란 영의 영역에 속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사도바울의 권면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몸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영적 예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1절)
하나님께 드릴 영적 예배는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에 사용할 때 그것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영적 예배라는 것입니다.
찬양도 우리의 육신에 속한 입술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말씀도 우리의 육신에 속한 눈과 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기도도 우리의 육신에 속한 입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육신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쁜 일을 하고 있는가를 살펴서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영적 예배입니다.
육과 영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데, 하나님은 우리의 육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를 통해서 그것을 통해 예배를 받으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땅히 생각해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까하는 것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땅히 행동해야 하는 것은 어떤 행동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동일까를 선택해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땅히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삶의 표본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분노와 미움,원망, 불평,좌절,불안,두려움,무기력,초조,슬픔,어두움,증오와 같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생각에 나를 두지 않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생각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가 나의 생각의 초점이 되어서 그 초점에 맞추어 생각을
걸러내는 나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은 영혼을 구원하는 생각입니다. 한 영혼에 나의 생각이 머물러서 어떻게 하면 그 영혼을 구원할까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은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항상 기쁘고 감사가 넘치는 생각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나의 생각이 감사를 생각하고 기쁨의 생각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3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말라고 사도 바울은 경고합니다.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않는 것...
지나치게 앞날을 당겨서 고민하고 염려하는 것이나 자신이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이나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것 또한, 해서는 안 될 생각들입니다.
때로는 우리는 이러한 생각들로 인해서 마음이 무너지고 쓸데없는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땅히 생각해야 할 일들을 놓치게 됩니다.
한 영혼을 품고 기도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우리들이 지나친 나의 미래에 대한 염려와 우울한 생각이나 나를 올가매는 어두운 생각으로 어두운 영에 잡히는 것을 늘 조심해야 합니다.
나의 생각을 검열하고 나의 생각을 다시 한 번 감사와 기쁨, 그리고 소망으로 다잡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나의 육을 하나님이 기뻐하신 곳에 사용하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무 의미없는 일에 나의 육을 사용하거나, 나의 육신의 만족을 위해서 나의 육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나의 육체가 사용되어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실천>
이 시간 이후로 생각으로는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을 물리치겠습니다.
특히, 염려와 좌절,두려움,시기,판단의 영들아! 떠나갈지어다!
그리고 감사와 기쁨을 나의 생각에 채우고 하나님의 나라의 일과 영혼들을 채워넣겠습니다.
행동적인 면에서도 더욱 더 전도에 집중하는 삶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벽기도 뿐 아니라 저녁기도에도 힘쓰는 삶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과 말씀공부에 더욱 더 전념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순간순간 세상 헛된 것들이 생각과 마음을 차지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고 있는 이 귀한 가치있는 길이 힘들다고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더욱 더 나의 육신을 주님께 드려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를 드림으로 나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어두운 세력으로부터 지켜주시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귀한 하나님의 일꾼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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